수원일자리센터 오늘 개소

상담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원일자리센터’가 26일 수원시청(본관 지하)에서 개소 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기존 여성·청년·장애인·노인 등 계층별, 분야별로 흩어진 취업 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상담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종합적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센터에는 심층 상담 및 취업관련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5급 센터장을 중심, 팀장1명, 7급이하 직원2명이 배치됐고, 6명의 컨설턴트가 추가로 채용됐다.

 

이들은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등의 업무와 함께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시내 어디에서든 1577-0019(빵빵한 일자리 구하기)로 전화를 하면 우리시 일자리 센터 전화번호로 구인, 구직상담이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구인 구직자 전 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일자리정보와 지원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일자리센터홈페이지(sw.intoin.or.kr)를 추가 제작했다.

 

또 일자리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관내 취업알선기관, 단체, 전문계고 등과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 민관 합동으로 지역 전방위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원일자리 네크워트 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3일부터 5월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일자리센터가 행안부에서 우수사례로 전국 지자체에 전파되었고, 그 중심에 인구110만의 수원시가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의 우수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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