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야구팬들을 위해 지난 22일 인천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인천메트로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SK는 2011시즌을 맞아 지하철을 이용하는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업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천메트로와 업무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는 문학야구장 내 홍보물 비치, 가로전광판 광고, 구단 홍보물 내 지하철 이용 안내 등을 통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인천메트로를 홍보하고, 인천메트로는 지하철 역사 내 경기일정 포스터 부착, 노선 안내 전광판 및 열차 안내방송을 활용한 경기일정 안내, 문학경기장역 래핑 및 임시 매표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야구팬들을 위해 지난 22일 인천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인천메트로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SK는 2011시즌을 맞아 지하철을 이용하는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업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천메트로와 업무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SK는 문학야구장 내 홍보물 비치, 가로전광판 광고, 구단 홍보물 내 지하철 이용 안내 등을 통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인천메트로를 홍보하고, 인천메트로는 지하철 역사 내 경기일정 포스터 부착, 노선 안내 전광판 및 열차 안내방송을 활용한 경기일정 안내, 문학경기장역 래핑 및 임시 매표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한편 SK는 앞으로도 인천메트로와 함께 소외계층 초청, 인천메트로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지역밀착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오릭스 버펄로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승엽(35)의 의미심장한 홈런포가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승엽은 22일 일본 오키니와에서 진행된 옛 친정팀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대형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에 대해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니폰, 스포츠호치등 주요 스포츠 언론들은 사진과 함께 비중있게 이승엽 소식을 다뤘다. 산케이 스포츠는 이날 경기 후 이승엽이 "요미우리와 5년간 함께해 추억이 많다. 좋은 팀이지만 이제는 적이고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다"라고 이야기 한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이승엽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감독이 서있는 덕아웃으로 찾아가 인사를 건낸 사진을 따로 보도하기도 했다. 스포츠니폰 역시 "스윙이 완벽했다. 지금은 결과가 아니라 내용과 과정에 집중하고싶다. 개막전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이승엽의 소감을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생활에 있어서 이승엽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최고점을 찍고 또 굴욕적인 순간도 맛봤다. 그리고 절치부심하며 오릭스 버펄로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방망이를 잡은 이승엽이 일단 한방을 보여줬다. 이승엽은 다짐대로 시즌 개막 이후에도 부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7일부터 24일까지 2011년도 그린스포츠를 이끌어갈 봉사대원을 모집한다.그린봉사대는 SK 그린스포츠의 대표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의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올해 그린봉사대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대학생 및 중고생을 대상으로 기획과 홍보파트로 나눠 모집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봉사대원에게는 구단의 홈 경기 출입카드와 그린봉사대 유니폼이 제공되며, 활동 내용에 따라 개인 및 팀 시상은 물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 인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1년도 시즌 어린이회원을 모집한다.SK는 올 시즌 프로야구 전경기 무료입장권과 유니폼 상의, 고급가방, 모자, 글러브 등을 선물로 제공하는 어린이 야구회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착순 2천명을 모집하는 어린이회원은 5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통해 모집하며, 가입비는 6만원이다.어린이회원은 올 시즌 SK의 홈경기 이벤트 등 각종 구단행사에 우선참가 혜택이 부여되며, 홈과 원정 유니폼 상의 중 택일해 이름과 배번을 마킹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매니 액타 감독으로부터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 액타 감독은 최근 클리블랜드 지역언론 '플레인 딜러'와 인터뷰에서 올해도 추신수를 3번타자로 기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액타 감독은 "언제나 최고의 타자가 3번타순에 배치되어야 한다는 게 나의 철학"이라며 "추신수는 지난 2년간 우리 팀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도 3번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액타 감독은 2011시즌 주전 라인업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갖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신수의 역할을 일찌감치 정해놓으면서 그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보여준 것이다.추신수는 지난 해 타율 3할, 22홈런, 90타점을 기록했고 22번이나 베이스를 훔쳤다. 주축 타자들의 줄부상 탓에 시즌 내내 앞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도 2년 연속 3할 타율,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1년도 구단 캐치프레이즈로 Do dream! SK Wyverns! Lets go V4!를 선정했다.이날 선정된 SK의 캐치프레이즈는 패기와 투혼으로 SK와이번스의 꿈을 펼치며 팬과 함께 우승(V4)을 이뤄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스포테인먼트 정신을 상징하는 Fan First! Happy Baseball!을 구단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했었고, 지난해 캐치프레이즈는 그린 스포테인먼트를 반영한 Go Green! Enjoy Baseball!이었다.한편 SK는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406건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각각 선정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부자구단 자리를 지켰다.SK는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8개 구단 소속 선수 등록 결과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52명 선수의 평균 연봉이 1억1천402만원으로, 삼성 라이온스(9천598만원)를 따돌리고 2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인 SK는 전년도 1억1천422만원과 비교해 평균 연봉이 0.2% 떨어졌으나, 8개 구단중 유일하게 평균 연봉 1억원대를 지켰다.이는 평균연봉이 가장 적은 한화 이글스(5천376만원)의 두 배가 넘는 액수다.반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평균 연봉 선두를 지켰던 삼성은 9천598만원으로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으며, 두산이 9천477만원으로 3위로 도약했다.새로운 연봉제도를 도입한 LG는 지난해(1억325만원)보다 무려 8.6%가 깎였지만 9천437만원으로 롯데와 KIA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억대 연봉 선수 숫자를 비교해도 SK는 22명으로 삼성(17명)을 가볍게 제치고 1위를 지켰다.프로야구 전체 억대연봉 선수가 지난해 110명에서 100명으로 줄었지만, SK는 오히려 두 명이 늘었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프로야구 제9구단 우선협상 기업으로 엔씨소프트가 사실상 결정되면서 경기도 연고의 제10구단 창단도 급물살을 타게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 사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제9구단 창단 기업과 연고지로 엔씨소프트와 창원시를 사실상 확정했다.이에따라 9구단 창단 절차가 마무리되면 타 구단들이 짝수팀 운영을 원함에 따라 오는 2014년 양대리그 또는 단일리그 운영을 목표로 10구단 창단이 가속을 붙일 전망이다.현재 10구단 창단 후보도시 가운데 해당 도시의 인구 수 100만명 이상 조건을 충족시키는 후보지로는 수원시와 성남시, 울산광역시 등 3곳 뿐으로, 이들 도시 가운데 수원시가 10구단 후보로 가장 유력하다.수원시는 지난달 황성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이 KBO를 방문해 10구단 창단의사를 전했고, 해체된 현대 유니콘스가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던 수원야구장(1만4천명 수용)이 있어 유리한 입장이다.해당 지역인 수원시 역시 전광판과 관중석, 투수 연습장 개보수에 소요되는 200억원~300억원의 예산문제만 해결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문제는 경기도에 프로야구단 창단 의사를 밝힌 B건설이 신생팀 창단 기준을 통과해야 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파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한편 최근 모란종합운동장을 야구장으로 개보수해 프로야구단을 창단하겠다며 관심을 보여온 성남시도 10구단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돔구장 건설을 추진했던 안산시는 인구 100만명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인천시가 문학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야구 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송영길 시장 공약사항으로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전 완공을 목표로 문학경기장 내 5층 단독 건물 형태의 야구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에 대한 최종 기획(안)을 마련 중이라고 6일 밝혔다.박물관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보관하고 있는 우리나라 야구사와 관련된 자료는 물론 유명 선수들이 사용했던 용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특히 지난 2005년 인천 야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만큼, 야구의 발상지인 인천 야구 역사도 전시될 전망이다.시는 다음달까지 투입될 예산과 구체적인 위치, 규모 등을 확정한 뒤 인천발전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맡길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맞고 있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박물관 건립 후보지를 알아보고 있어 기획안이 나오는 대로 문화체육관광부, KBO 등과 논의할 계획이라며 박물관과 명예의 전당이 지어지면 인천이 야구 발상지라는 점을 크게 부각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