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신경외과 교수의 논문이 대한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회가 뽑은 뇌혈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됐다. 15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는 대한신경외과학회를 대표하는 공식 학회지로, 2024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지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출간한 전체 논문 중 세부 분야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발표했다.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뽑힌 성 교수팀의 연구는 ‘뇌동맥협착증으로 인해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실패할 경우, 협착동맥 내 뉴로폼 아틀라스 스텐트 삽입치료의 초기 치료경험(Preliminary Experience of Neuroform Atlas Stenting as a Rescue Treatment after Failure of Mechanical Thrombectomy Caused by Residual Intracranial Atherosclerotic Stenosis)’이다. 논문에는 뇌동맥 폐색의 혈관내 혈전제거 시술 시 뇌동맥협착으로 개통 후 바로 다시 막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확장시키면 장기 개통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논문의 시술 방법은 현재 보편적인 시술방법으로 다양한 기관과 병원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성 교수는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맥경화성 뇌동맥 협착이 흔한 동양권 환자들에게 진료지침에서 미처 제시하지 못한 혁신적 발상을 좋은 치료 결과로 입증해 낸 팀원 여러분의 밤낮없는 노력이 대한신경외과학회지 뇌혈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 교수는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장으로서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인플루엔자(독감)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특히 소아와 청소년 의심 환자 수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의 20배까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12월 2주차(12월 3~9일)의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천분율)가 61.3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전 12월 1주차 48.6명보다 26.1% 늘어난 것으로 11월 3주차 37.4명과 비교하면 3주 사이 63.9% 이상 늘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2023~2024년 절기 유행기준(6.5명)의 9.4배에 달한다. 같은 기간 병원 218곳을 대상으로 하는 입원환자 표본감시에서도 독감 입원환자 수는 1천47명으로, 직전주(797명)보다 31.4% 늘었다. 이번 독감 유행세는 소아와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데에 있다. 이들의 1000명 당 환자 비율은 7~12세 120.1명, 13~18세 133.4명으로 각각 유행기준의 18.5배, 20.5배를 넘겼다. ▲19~49세 78.9명 ▲50~64세 34.5명 ▲65세 이상은 15.3명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독감 발생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독감 유행상황 및 일부 항바이러스제 품귀 현상에 따른 의료현장 및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월 타미플루 등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31만6천명분을 시장에 공급했으며 상황에 따라 비축분의 추가 공급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독감 환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아동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중국에서 확산해 국내 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입원 환자 수는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12월 2주차에 입원한 환자 수는 222명으로 직전주 258명보다 줄었다. 코로나19 직전 유행기인 2019년 동기의 입원 환자 수(596명)와 비교하면 37% 수준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등 유관학회와 공동으로 최근 항생제 내성 및 임상 상황을 반영한 ‘소아 마크로라이드 불용성 중증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지침’의 개정을 준비하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우선 사용하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의 내성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의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열흘간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한랭질환자가 급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7% 증가했으며 이중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남짓 동안 총 3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수치이며 신고 환자 중 64.1%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가장 많이 걸린 질환은 저체온증으로 39명 중 37명(94.9%)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질병관리청은 주말 수도권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고령층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이용한 보온에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큰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해 국내에서 암·고혈압·비만 등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28만명, 투입된 진료비도 8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만에 사망자가 2만명 늘고, 진료비도 5조원이 상승한 규모다. 질병관리청이 11일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7만6천93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의 74.3% 비중이다. 앞서 2021년 만성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25만2천993명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2만명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만성질환 중에서도 악성신생물(암)로 사망한 사람이 8만3천37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심장질환 3만3천715명 ▲코로나19 3만1천280명 ▲폐렴 2만6천710명 ▲뇌혈관 질환 2만5천420명 ▲고의적 자해 1만2천906명 ▲알츠하이머병 1만1천624명 ▲당뇨병 1만1천178명 ▲고혈압성 질환 7천717명 ▲간 질환 7천541명 순이다. 이러한 영향인지, 만성질환 관련 진료비는 증가세를 탔다. 지난해 기준 만성질환 진료비는 83조원으로 전년 78조원 규모에서 5조원 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모든 질병에 들어간 진료비의 80.9% 수준이다. 만성질환의 진료비 구성을 보면, 대부분 비감염성질환(80.9%) 관련한 비용으로 분류됐다. 단일 질환만 따졌을 땐, 고혈압의 진료비가 4.3조원으로 1위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 상당하다.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만성질환 유병·발생 현황과 위험요인에 대한 조사감시사업', '만성질환 진단검사 표준화' 등 관련 사업도 내실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한 여에스더(58) 씨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해당 광고의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식약처 관계자는 "부당표시 광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신고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식약처로도 접수가 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당 부분이 부당표시 광고에 해당하는지 법리 해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법률 위반이 확인될 경우, 해당 사이트 차단이나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한 식약처 전직 과장은 여씨가 건강기능식품 업체 E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광고했다며 여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해 국내 30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율이 낮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 대전 대덕구 등 순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지방자치단체별 당뇨병 진단 경험률 현황’을 4일 공개했다. 여기서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의사에게서 당뇨병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인구 비율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면접을 통한 설문으로 이뤄져 과소 혹은 과다 추계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먼저 우리나라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시·군·구 중앙값)은 지난해 9.1%로, 전년 대비 0.3%포인트(p) 늘었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17년 8.1%에서 2018년 7.9%로 한 차례 감소했을 뿐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세다. 당뇨병 진단 경험이 있는 이들의 전체 치료율은 지난해 91.8%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2018년부터 90%를 웃돌아 대체로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2020부터 2022년까지 평균 시·군·구별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서울 용산구(59.5%)가 가장 낮았다. 그 다음으로 ▲대전 대덕구(66.4%) ▲서울 동대문구(68.7%) ▲대전 서구(69.8%) ▲전북 김제시(72.6%) ▲경북 군위군(75.9%) 등이 이어졌다. 반면 부산 강서구(96.7%), 인천 남동구·경북 성주군(각 96.6%), 경남 거창군(96.4%) 등의 치료율은 높은 편이었다. 질병청은 당뇨병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적정한 체중 및 허리둘레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 균형 잡힌 식단을 가질 것 등을 권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당뇨병은 작년 기준 우리나라 사망 원인 8위로, 조기사망과 장애에 따른 질병 부담이 높은 질환”이라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의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급성 위장관염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증가 중인 가운데 영유아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18일 노로바이러스 신고 환자 수가 57명으로 4주 전인 지난달 15~21일 29명보다 2배가량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주차별로 보면 10월 셋째 주 29명, 10월 넷째 주 31명, 11월 첫째 주 41명, 11월 둘째 주 49명, 11월 셋째 주 5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주간 연령대별 발생 비율은 0~6세 영유아가 38.6%로 가장 많았다. 질병청은 이들이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특성 탓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질병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선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환자 발생 시에는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 생활해야 하고,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분변 또는 구토물 등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락스를 물과 1대50 비율로 희석해 묻힌 천으로 닦아내 소독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9일 미국 노바백스사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을 위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조성’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게 해 공급하는 제도다. 노바백스 백신은 ‘2023 ~ 20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으며, 국내에서는 에스케이케미칼㈜에서 수입해 공급한다. 공급되는 제품은 미국에서 지난 10월 3일 FDA 긴급사용승인이 났으며 유럽 EMA에서도 10월 31일 허가돼 사용되고 있는 백신이다. 이미 쓰이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이 활용됐다. 식약처는 “노바백스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으로 의료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백신 종류가 확대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 이상사례 수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통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증받은 치료법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켈그렌로렌스 (KL Kellgren-Lawrence) 2~3 등급에 해당하는 초·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시술은 환자의 골반 장골능에서 채취한 자가골수를 원심분리기를 통해 골수 내 줄기세포만을 추출, 무릎관절강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수 채취부터 무릎 관절강 내 줄기세포 주입까지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환자 본인의 골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이 없어 안전하다. 또한 치료 후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짧은 기간의 입원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이수현 이춘택병원 진료팀장은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법은 관절염의 초·중기 단계에서 연골 재생을 도와 통증과 관절염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 53개 지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 병원에 해당하는 최우수 1등급(1-나)을 받았으며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전 부문 1등급 석권’을 기록했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빈센트병원은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의과대학 병원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과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쓰겠다”며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