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정국 열애설 사실 아냐…타투샵 지인들과 거제도서 식사"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가 정국의 열애설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17일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국이 한 여성과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래퍼 해쉬스완이 정국과 닮았다는 이유로 사진 속 당사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곤혹을 치렀다. 장영준 기자

JYP 공식입장 "백아연·백예린과 계약 종료, 각자의 길로"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통해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JYP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30일(백아연), 9월14일(백예린)에 두 사람과 계약이 종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아연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JYP 소속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백예린은 2012년 가수 박지민과 여성 듀오 '15&(피프티앤드)'로 데뷔했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영준 기자

신예 걸그룹 아리아즈 효경·주은·시현 개인컷 오픈

6인조 신예 걸그룹 아리아즈(ARIAZ)가 데뷔에 앞서 멤버들의 개인컷 오픈을 시작했다. 아리아즈는 17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효경, 주은, 시현의 개인 콘셉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3장의 이미지는 고풍스러운 액자 콘셉트로 꾸며져 중세시대 명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각의 이미지 속에는 마치 숲에 사는 요정처럼 신비로운 분위기와 퓨어한 매력을 발산 중인 효경, 주은, 시현 세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는 효경부터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주은, 밀짚모자로 한층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시현까지 세 멤버는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과시했다. 효경, 주은, 시현의 개인컷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아직 베일에 가려진 윤지, 여리, 다원의 개인 콘셉트 이미지는 오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아리아즈는 스타제국 소속 레이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한 6인조 신예 걸그룹으로, '각각의 매력을 가진 독창적 목소리(아리아)가 모여 하나의 노래와 무대를 꾸민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장 7년간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만들어진 완전체 성장형 그룹 아리아즈는 윤지, 다원, 시현, 여리, 효경, 주은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 중 윤지와 시현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효경은 JTBC '믹스나인'에 각각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리아즈는 오는 10월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뉴이스트, 해외 투어 'Segno' 성료…4만 5천여 글로벌팬 열광

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의 해외 투어 2019 NU'EST CONCERT 'Segno'가 약 2개월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0일 방콕에서 해외 투어 2019 NU'EST CONCERT 'Segno'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뉴이스트는 이달 14일 타이베이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총 4만 5천여 명의 관객을 운집, 세계 곳곳을 뉴이스트를 향한 열광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번 해외투어는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까지 6개 지역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방콕의 경우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수십 개의 현지 매체들이 뉴이스트를 주목, 열띤 취재를 벌이는 등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우선 뉴이스트는 '여보세요' '예뻐' 'ONEKIS2' 등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달콤함으로 가득 채우는가 하면 'FACE' 'Action' 'Beautiful Ghost'와 같은 파워풀한 곡에서는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며 범접불가한 카리스마를 발산,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6집의 'BET BET' 'Segno' 무대까지 선보이며 데뷔곡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곡까지 뉴이스트의 음악을 집약한 다채로운 무대는 각기 다른 지역의 팬들을 음악으로 완벽하게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뉴이스트는 애절한 감성부터 섹시함, 거친 카리스마 등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와 색다른 유닛 무대로 단체곡과는 또 다른 색깔을 선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폭발적인 호응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는 방콕, 홍콩, 타이베이 등의 지역에서는 관객들과 더욱 깊은 소통을 하기 위해 현지의 인기곡을 현지 언어로 커버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치며 팬들을 향한 진한 사랑으로 유대감을 배가시켜 만족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이처럼 뉴이스트는 2019 NU'EST CONCERT 'Segno'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와 함께 진심 가득한 팬사랑을 발산, 이들이 무대에서 보인 다채로운 매력은 전 세계 4만 5천여 명의 글로벌팬들을 하나로 만들며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것은 물론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해외 투어 2019 NU'EST CONCERT 'Segno'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서영은, 새 자작곡 '그렇게 태어난 거라서' 1분 라이브 티저 공개

가수 서영은의 독보적 가을 감성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서영은은 1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렇게 태어난 거라서' 1분 라이브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세션들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신곡 '그렇게 태어난 거라서'를 부르는 서영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영은은 마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 쓸쓸한 표정을 지은 채 담담하지만 애틋한 목소리로 라이브를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선율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청아한 음색은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한층 더 짙게 만들었다. 특히 곡 도입부만 공개됐음에도 가을의 쓸쓸한 분위기와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어 이번 신곡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렇게 태어난 거라서'는 지난해 6월 발매한 프로젝트 음원 '다시 시작해볼래' 이후 서영은이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가을과 어울리는 레트로 감성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4년째 전국투어를 함께 하고 있는 밴드 멤버들이 전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서영은 또한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진심어린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영은의 새 자작곡 '그렇게 태어난 거라서'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영준 기자

드림캐쳐, 日 활동 마치고 귀국…'국내 컴백' 박차

드림캐쳐의 본격적인 컴백 행보가 시작된다. 드림캐쳐는 16일 일본 컴백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한다. 그리고 오는 18일로 예정된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의 국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드림캐쳐는 호주와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일본에서 미니앨범 'The Beginning of The End'를 발매하고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은 'Raid of Dream'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 'Raid of Dream'의 비밀이 하나씩 베일을 벗으면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부터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타이틀곡 'Deja Vu'의 리릭 스포일러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Raid of Dream' 발매 전까지도 'Deja Vu'의 퍼포먼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댄스 스포일러와 특별한 이야기를 품은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의 궁금증을 풀어줄 콘텐츠들이 팬들을 찾는다. 드림캐쳐컴퍼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위해 드림캐쳐와 드림캐쳐컴퍼니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 여러분 앞에 새롭게 꺼내놓을 드림캐쳐와 '킹스레이드'의 이야기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18일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을 발표하며, 10월 말부터는 유럽 7개국을 순회하는 새로운 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브레이브걸스 출신 박서아, 몸캠·벗방 의혹에 "그런 적 없다" 반박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인터넷방송 BJ 박서아가 '몸캠벗방' 의혹에 "그런 적 없다"며 반박했다. 16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는 박서아의 의혹 해명 영상이 다시금 확산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서아는 지난 8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서아 TV'에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당시 감정이 격해 있어서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기 어려웠다. 저는 올해 1월 8일에 아프리카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 아프리카 시작하기 전에는 국내 어떤 다른 플랫폼에서도 방송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박서아라는 이름이 제 본명이며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었다"면서 "얼마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 태어나서 그런 일을 해 본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분세탁을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더 이상은 오해하지 말아 달라. 말을 안 하고 있자니 오해가 커지더라. 걱정하시는 팬 분들이 많았다"라고 해명에 나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 박서아는 자신의 왼쪽 팔에 있는 점을 보여주며 "이 점은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고, 컨실러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나는 신분세탁을 하지 않았다. 너무 속상하다. 저 아니다. 나는 그런 거 한 적이 없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제가 그런 방송을 한 적이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고, 제 이야기가 아닌 모든 부분에 대해 추측 및 억측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박서아는 1988년생으로, 2011년 4월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팀을 탈퇴해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박서아TV'를 개설한 후 개인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