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인도네시아 파순단대와 상호 교류키로…양해각서 체결

22일 평택대에서 이동현 총장(왼쪽)과 아판디 파순단대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대 제공
22일 평택대에서 이동현 총장(왼쪽)과 아판디 파순단대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대 제공

 

평택대가 인도네시아 반둥 소재 파순단대와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

 

평택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이동현 총장과 아즈하르 아판디 파순단대 총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대학은 협약에 따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포함해 학생·교직원의 교류 프로그램, 국제학술회의 개최, 공동연구과제 수행, 학술자료·간행물 등 정보 교환, 이중학위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 총장은 “본교는 국제교류원과 다문화교육원 등을 통해 많은 외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글로벌 도시 평택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 번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판디 총장은 “평택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우수한 강의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진심으로 감탄했다”고 화답했다.

 

파순단대는 순다인의 교육·사회문화 단체인 파순단협회를 모태로 1960년 개교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내 우수 대학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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