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변해 필요한 물건을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해결 안 되는 일이 거의 없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음식 배달도 늘어 동네 쌀가게는 찾아보기 더욱 어렵다. 아직 꼿꼿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쌀 떨어질 때 쯤 찾아가는 골목안 터줏대감 50년 된 쌀가게. 주인 어르신의 손길 묻어 있는 40년 된 세련미 없는 질박한 그릇에 담긴 쌀을 사며 이웃을 끌어안는 작은 행복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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