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탐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탐희가 출산 도중 지누션 멤버 션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기저귀값 벌러 왔어요' 특집으로 배우 박탐희, 심이영, 방송인 장영란, 개그맨 정경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탐희는 출산에 얽힌 이야기를 하던 중 첫째를 낳을 당시 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탐희는 "션 오빠가 뭐 하고 있냐고 묻길래 아기 낳고 있다고 답하니 오빠가 '그래 수고해'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거기는 많이 봤으니깐 그런 거 아니냐"고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박탐희, 애교 넘치더라", "라디오스타 박탐희, 출산 비디오까지 공개하고 재밌었어요", "라디오스타 박탐희, 션하고 친한가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탐희는 지난 2008년 4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0년 아들을, 2014년 10월 딸을 출산했다.
김예나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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