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1살 연하 ‘인형 외모’ 임은경과 열애설… “신난다?”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tvN 방송화면 캡처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치외법권, 가는거야?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1살 연하의 임은경과 열애설에 휩싸여 이목이 집중됐다.

18일 한 매체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 다시 만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이 촬영현장에서 애정표현을 해 영화 스태프들도 공공연히 커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영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의 소속사 측은 부인하고 나섰다.

NH미디어 관계자는  “임은경 씨가 임창정 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치외법권’에도 함께 출연해 열애설이 난 것 같다”며 “본인 확인 결과 친한 선후배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너스레를 떨며 대담하게 대응했다.

그는 18일 자신의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임창정갤러리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시간 검색어 3일만 가자”라며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라. 잘하면 진짜 임은경과 사귈수 있을지 모르지않나.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고 유쾌하게 부인했다.

한편, 1984년생인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2006년 돌연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에 대해 임은경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라진 건 아니고 일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대외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정자연기자

사진=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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