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625참전 남아共 참전기념비 헌화식

남아공대사 등 30여명 참석

평택시는 지난 16일 용이동 산 1의7번지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6ㆍ25참전 제62주년 기념 헌화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헌화식은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주관으로, 김선기 평택시장, 힐튼안소니데니스 남아공대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강명원 평택시재향군인회장, 유치중 6ㆍ25참전유공평택시지회장, 윤흥만 평택시보훈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는 6ㆍ25 전쟁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파병된 공군들이 1950년 10월16일부터 1953년 10월29일까지 전투에 세운 공적을 기리고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건립됐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ㆍ25전쟁에 826명이 참천해 탱크 44대, 교량 152개소, 고사포진지 147개소 등을 완파 및 반파하는 전공을 세우고 전사 37명의 손실을 입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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