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고 주최 ‘경기남부 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 영어 이예린·수학 한상우 ‘금상’

비전중 ‘단체 최우수상’ 영예

신한고등학교가 경기 남부권 중학생을 대상으로 펼친 경시대회에서 비전중학교 3학년 이예린 학생이 영어 금상을, 한상우 학생이 수학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단체 학교상에는 영어 금·은상과 수학 금·동상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비전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어 동상과 수학 동상 등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신한중학교는 단체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한증 신한고 교감은 “시험 문제의 출제 및 평가 등의 사안에 심혈을 기울여 공정하고 공신력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단순한 스펙쌓기가 아니라, 영어와 수학 과목에 흥미가 높고 재능이 높은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이번 경시대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감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시상을 함으로써 국제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한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 경기남부 13개 중학교 113명의 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남부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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