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한고등학교 고교 최초 ‘영어·수학경시’ 잠재력 있는 학생 발굴한다

24일까지 접수…27일 대회 열려

신한고등학교가 경기 남부권역 우수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고등학교 최초로 영어·수학경시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수준높은 지적 경험을 통해 도전의식을 키우고 공신력 있는 대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본보와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가 후원한다.

15일부터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오는 27일 대회를 펼치는 이번 경시대회는 금상 1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은상 2명(상장 및 30만원 장학금), 동상 3명(상장 및 10만원), 장려상(상장 및 상품), 단체최우수상(상장 및 50만원), 단체우수상(상장 및 30만원)을 수상한다.

또 개인 입상자 전원에게는 신한고등학교 입학시 3년 장학생 및 신한학사 우선선발의 특전이 주어지며, 학교 표창은 평택대 총장상과 국제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접수는 방문 및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며 수상자는 31일 오후 3시 발표할 예정이다.

최한증 신한고등학교 교감은 “국제화 흐름에 맞춰 강조되고 있는 영어 활용능력과 기초 과학의 근간이 되고 있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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