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도서관, '동화작가 이금이 초청' 아이들과 소통 기회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오는 6월16일 이금이 동화작가를 초청, 부모와 아이들 함께 문학작품을 즐겁게 소통할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작가는 아이들이 겪는 사회현실을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한 사람들이 참되고 아름다운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동화에 담아 ‘이 시대의 진솔한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이 작가는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선정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인의 아동문학가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도 작품이 다수 실려 있어 아이들과 더욱 친숙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작가의 대표 선정 도서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이며 그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편의 창작동화로 선정된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등이 있고 최근에는 활발한 청소년 문학작품을 통해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의 고민과 꿈과 성장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안중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어린이실에 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날 초청으로 어른들에게는 동화 읽는 계기를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는 색다른 기쁨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신청은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1-8024-8340~3), 방문으로 가능하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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