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농촌지도자회 맏형 역할을 다해 FTA 극복 당부

  제15,16대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3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농업관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식씨는 송탄농협, 평택축협, 산림조합 등 농업관련 기관에서 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농업인으로 앞으로 평택시농촌지도자회를 더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임하는 김원종(진위면)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촌지도자회와 평택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이외에도 윤석근, 강성구, 이완구, 송종용씨 등 9명이 평택시농촌지도자 연합회 임원직을 이임하면서 재직증서와 농촌지도자회 기념 금뺏지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선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6년간 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김원종 전임 회장 및 임원들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조영식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단체에서 맏형 역할을 다해 FTA 협상에 따른 어려운 농업현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평택시농촌지도자회는 12개회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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