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산질 3천636t, 석회질 664t 등 총 4천302t 보급
평택시는 올해 농경지 토양개량을 위해 5억7천만원을 들여 규산질 3천636t과 석회질 664t 등 총 4천302t(21만5천100포)의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토양을 개량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분해와 미생물번식을 촉진시켜 지력을 증진시키고, 작물의 품질을 높여 병해충에 강하게 하고 유해중금 속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로 규산질과 석회질 비료를 무상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올해 진위·서탄·고덕·송탄지역에 개량제를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는 안중·포승·청북·현덕지역으로 토양개량제 공급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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