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결연가정 45가구 가가호호 방문상담

평택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남부지역 7개 읍·동 일촌맺기 결연가정 45가구에 대한 가가호호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행사에서는 호연지기(실장 이유화)가 후원하고 각 읍·동 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백미 450kg(120만원 상당)과 생필품, 밑반찬 등을 각 세대에 전달했다.

 

상담은 결연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 등에 대해 관할지역 복지위원과 복지담당자, 시청 복지담당부서가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힘을 내도록 격려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 학비와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후원 연계를 약속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나눔, 일촌맺기 사업 취지에 대해 매월 백미 10kg 30포와 5~10만원씩 결연가정 지원 약속을 하는 등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더욱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상시적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