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에 2011년도까지 90개 센터가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2년 평택시 등 11개소가 추가 선정돼 모두 101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평택시는 여성회관 내에 상담실, 사무실 및 임시 보육공간 등의 편의시설과 그 밖의 여성취업지원 등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어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다시 일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쌍용차 실직 사태 해결, 미군기지이전, 삼성전자 및 LG전자 유치에 따른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직업 상담 등 취업 전문기관 기능을 강화해 여성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금년 3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를 목표로 시설의 재배치와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 등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평택시 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앞서가는 여성 취업복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