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사회참여 확대 평택 특별교통수단 시동

평택시는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을 본격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특별교통수단(스타렉스 7인승 슬로프형) 3대를 구매해 보험가입, 유상운송허가, 차량단말기 구매 등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4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해 이용대상, 이용시간 등 세부운영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1·2급 장애인과 3급 뇌병변, 3·4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을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특별교통수단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