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9일까지 IPA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항 두드림, 인천항 바다 길잡이, 사내벤처 분사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이다. IPA는 인천지역 공공 창업보육 전문기관인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들을 선정, 사업개발비와 창업 컨설팅, 기술 임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이 지원사업의 일정과 내용을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종전 개별적으로 모집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합공고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IPA는 이달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6~10월 사업개발비와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해양·항만·물류 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인천항 두드림) 2곳,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인천항 바다 길잡이) 2곳 등이다. 또 공공·민간 사내벤처 분사 창업기업 지원사업 2곳까지 모두 6곳이다.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창업플랫폼, 또는 IPA 대표 홈페이지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인천대 창업지원단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재완 IPA ESG 경영실장은 “해양·항만 벤처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사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집 분야별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TP,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대상 OT 및 탄소중립 서약식 개최

인천테크노파크(TP)는 최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관계자들과 탄소중립 서약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TP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도입·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 인천지역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인천TP는 강홍윤 인하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조혁신과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열었다. 이어 지원사업 선정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것을 계기로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인천TP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 절차와 준비사항 안내, 부정수급 사례 소개와 예방 교육,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활용법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또 관계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IPA, 골든하버 글로벌 투자 유치 ‘맞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30일 송도지타워에서 ‘골든하버 관광·레저 집객시설 유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원팀 체계를 만들고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경제청과 IPA는 테르메 그룹의 웰빙&스파 리조트 유치와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뮤지엄 슈퍼블루 사업도 함께 추진하면서 글로벌 자본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과 투자자 맞춤형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IPA는 항만 인프라 개발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골든하버 관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자 유치,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아암물류단지 안 투자기업 유치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골든하버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는 42만7천㎡(12만9천평) 규모의 상업용지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가깝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로 결합한 해양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테르메그룹코리아는 오는 6월까지 사업협약 및 임대계약을 할 계획이다. 앞서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슈퍼블루도 골든하버 부지를 포함해 송도국제도시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천혜의 매력을 지닌 골든하버에 테르메 그룹의 웰빙&스파 리조트 유치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슈퍼블루 뮤지엄 유치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환경 조성과 외자 유치는 지역 성장의 핵심 축”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 IPA 사장은 “골든하버는 대한민국 해양관광 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공공이 신뢰성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고 민간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골든하버의 동아시아 해양관광 클러스터 도약과 함께 송도 지역의 관광레저 인프라 확충, 아암물류단지 기업 유치를 본격화해 수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해운 산업 탄소감축 정책에 발맞춰 바이오 중유 혼합 선박유(B30) 출시

SK인천석유화학이 해운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발맞춰 바이오 중유 기반 선박유(B30)를 출시하고 공급을 시작했다. 30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B30 혼합 선박유는 SK인천석유화학의 SRFO(Straight Run Fuel Oil)과 제이씨케미칼이 공급한 바이오 중유를 7대 3비율로 혼합하는 방식으로 생산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실증 연구를 통해 선박용 연료의 국제 표준인 ISO 8217를 준수하는 제품 개발에 성공, 지난 26일부터 공급을 개시했다. B30 혼합 선박유는 기존 선박유 대비 약 25% 탄소 감축 효과가 있어 해운 부문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바이오 연료에 대한 국제 인증(ISCC EU)으로 배합 원료의 환경성과 감축 효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선박유에 사용한 SRFO는 초경질 원유를 크래킹(분해) 공정 없이 단일 공정에서 정제해 생산한 원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원료를 혼합한 블렌딩 제품과 달리 발열량과 안전성이 높고, 불순물이 적어 선박의 연비 향상과 유지 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바이오 중유와 SRFO를 배합한 선박유는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환경성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유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윤영호 SK인천석유화학 B2B사업부장은 “국내외 선사들에게 환경성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바이오 중유 혼합 선박유가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TP, ‘미래차 ACEs 프로그램’ 추진…기술개발 과제당 최대 8천만원 지원

인천테크노파크(TP)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기술 자립화를 촉진하기 위해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은 ‘고강도·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다. 자율주행, 연결, 전기, 공유, 서비스 등 미래차 핵심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기업이다. 인천TP는 총 4개 지원 과제를 선정해 최대 8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선정 평가에서 추가 점수를 주고 기술 개발 결과물에 대한 기술료가 없어 자유로운 사업화가 가능하다. 인천TP는 오는 5월7일~20일 오후 6시까지 지원 과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인천 R&D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인천TP 미래차센터에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내연기관차 시장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인천의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빠르게 바뀔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량소재, 통신·보안기술 등 미래차에 가장 적합한 기술개발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 온라인 쇼핑 가능한 통합 면세점 앱 출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온라인 면세 쇼핑 등이 가능한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애플리케이션(앱) ‘인천공항 면세점’을 신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인천공항 면세점 앱은 신라와 신세계, 현대, 경복궁 등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의 다양한 상품정보 등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상품검색 및 구매, 할인 프로모션 및 Q&A 정보 등 면세쇼핑 관련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인천공항 면세점의 다양한 상품 및 할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온라인으로 쇼핑 뒤 인천공항 안 매장에서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또 해당 앱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과 인천공항 자체 멤버십 할인혜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자체 멤버십 제도를 통한 일부 등급 회원 혜택에는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등 인천공항 특화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으로 검색 뒤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제2여객터미널 일반구역 3층 중앙부에 설치한 ‘디지털 디스플레이스 쇼케이스’를 방문하면 신규 앱에서 이용 가능한 스마트 면세 서비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공항공사는 신규 앱 출시 및 5월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에게 다양한 면세점 할인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한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새로 출시한 인천공항 면세점 앱을 통해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공항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여객 편의를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 중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트센터인천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오는 5월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해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도 강화한다. 또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올해 총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등 해외 최정상 단체는 물론 조성진과 임윤찬, 손민수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는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과 아트센터인천의 역량을 융합해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센터인천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콘서트홀을 개관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 센터를 갖춘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추진, 오는 7월 중앙투자심사에 도전한다.

셀트리온, 미국 암 연구학회서 항암신약 CT-P72 전임상 발표

셀트리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암학회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CT-P72는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를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기반 치료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CT-P72는 HER2와 면역세포 표면 단백질 CD3를 동시에 목표로 삼아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를 공격하면서도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최소화한다. 특히 CT-P72는 HER2 고발현 종양 모델에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높은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동시에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낮아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시험관 실험과 동물 실험에서도 항암 효능을 일관되게 유지했으며, 영장류 독성시험에서는 비교 물질 대비 180배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CT-P72 구조 설계에서 정상 세포와의 결합을 낮춘 반면, 암세포는 특정해 반응할 수 있도록 결합가(Avidity)를 조절했다. 이를 바탕으로 독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해 동일 기전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치료 지수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중항체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차세대 항암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3월 ADC 신약 CT-P70의 미국 FDA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CT-P71과 CT-P72 등 후속 다중항체·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의 IND 제출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ADC 분야 9건, 다중항체 분야 4건 등 총 13개의 후보물질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인천~중국 단동 여객 운송 5년 2개월 만에 재개

인천항과 중국 단동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 여객 운송이 5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 2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송을 중단한 단동국제항운(유)이 이날부터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다. 단동국제항운이 매주 월·수·금 주 3회 노선에 투입하는 ‘동방명주 8호(ORIENTAL PEARLⅧ)’는 2만5천t급 카페리 선박이다. 동방명주 8호는 이날 500여명의 여객과 약 12TEU의 화물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이경규 IPA 사장과 이용국 단동국제항운 한국 대표는 여객 운송 재개 환경의 의미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통합홀에서 첫 여객과 선장에게 꽃다발, 기념패를 증정했다.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는 모두 10개 노선이다. 이 가운데 여객 운송을 재개한 항로는 청도와 위해, 석도, 연태, 연운항, 대련 노선에 이어 단동까지 모두 7개다. 아직 운송을 재개하지 않은 잔여 항로 역시 각 카페리 선사에서 재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IPA는 이번 단동 항로 여객 재개에 맞춰 여객터미널과 부두를 오가는 순환 버스 외관 개선, 민간 전문가 합동 시설 안전 점검 등 인천항의 이미지를 높이고 여객 운송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장은 “단동 항로는 고구려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여객 수요가 높은 항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객 활성화 및 안정적인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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