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7월 4~15일 중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인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기관 가운데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두 2개 기관을 모집하며,.컨설팅은 7월부터 11월 중 이뤄진다. 컨설팅은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하는 기관 품질평가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평가 등급을 올리거나 현재 상위 등급 유지를 원하는 기관, 신규 설치했거나 처음 품질평가를 앞 둔 기관, 전반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이라면 도움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품질관리와 전문 분야로 나눠 열리며, 분야별 전문가가 맡는다. 품질관리는 3차례에 걸쳐 기관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한다. 전문 분야는 행정처리, 세무회계, 노무, 사업기획 등으로 세분화해 각 2차례씩 마련한다. 행정처리는 행정간소화, 행정 업무 처리 체계, 행정 양식 진단·분석을 하고, 세무회계는 예산관리와 세무·회계 서류 검토, 회계처리 주요 점검사항 등을 살핀다. 인천사서원은 신청기관 가운데 컨설팅 필요성이나 문제 해결 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사서원 관계자는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 공지·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천사회
이병기 기자
2025-06-2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