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방구석 1열' 새 MC로… 배우 시선으로 영화 소개 기대감

배우 봉태규가 JTBC '방구석 1열' 새 MC로 합류한다. 소속사 iMe KOREA는 12일 "봉태규가 JTBC '방구석 1열'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태규는 기존 진행자인 장성규와 함께 2MC 체제로 진행을 맡게 됐다. 봉태규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11일 첫 촬영을 마쳤다. 기존에 계시던 장성규, 변영주 감독, 민규동 감독, 주성철 기자와 제작진분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아주 즐겁게 촬영했다"며 "이런 좋은 기운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거 같아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시청자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태규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미나문방구', '품행제로', '가족의 탄생'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았다. '방구석 1열'에서 MC와 영화배우, 두 가지의 시선으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태규가 새롭게 MC로 합류한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봉태규가 합류할 '방구석 1열'은 7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또한 봉태규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에도 출연하며 멀티테이너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편의점 샛별이' 코믹력 업그레이드 지창욱, 기대되는 허당 점장 변신

믿고 보는 지창욱표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편의점이 무대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하는 코믹 로맨스다.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과 지창욱, 김유정의 환상 시너지를 예고, 여름과 잘 어울리는 톡톡 튀는 재미의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로맨스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의 캐스팅은 중요하게 꼽힐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지창욱은 찰떡 캐스팅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사극 '기황후'에서 발견된 지창욱의 '멜로 포텐'은 액션 로맨스물 '힐러'에서 빛을 발했다. 이어 지창욱은 인생 첫 로코 '수상한 파트너'를 만나 '로코 장인'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지창욱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배우로 등극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 샛별이'로 돌아온 지창욱은 전작들보다 코믹력이 한층 강화된 로맨스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특유의 설레는 로맨스 연기에 유쾌한 웃음까지 더해진 막강 캐릭터를 예고한 것. 극중 지창욱이 맡은 역할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훈남 점장 최대현이다. 최대현은 겉으로는 센 척 강한 척은 다 하지만 속은 마시멜로처럼 말랑말랑하고 순수한, 또 어떻게 보면 허당끼가 넘치는 캐릭터다. 지창욱 스스로도 "코믹적인 모습도 있다. 한편으론 우유부단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이를 보여주듯 티저, 스틸컷 등에서 지창욱은 편의점에 툭 튀어나온 듯한 친근한 비주얼로 등장, 코믹 한 스푼이 더해진 변신을 짐작하게 했다. 밤샘 근무로 지쳐 늘어진 모습을 보이거나, 또 흥에 취해 막춤을 추는 등 완벽하게 망가져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특유의 '꿀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며 '믿고 보는' 로코 장인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편의점으로 무대를 옮긴 지창욱의 로맨스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코믹한 매력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창욱의 캐릭터 소화력은 최고다. 벌써 캐릭터에 200% 몰입해, 이미 최대현 그 자체가 되어 있다. '편의점 샛별이'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유이, '나 혼자 산다'서 일상 및 집 최초 공개

배우 유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족들로부터 독립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유이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지난 5일 공개된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유이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들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집 안에 있을 때는 '프로눕방러'라는 유이, 주로 소파나 침대 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에 반대로 집 밖에서는 폴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는 모습에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특히 예고편 말미에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살짝 공개한 유이는 사뭇 진지한 분위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평소 밝은 웃음 뒤 감춰둔 그녀의 속마음이 어떠했을지 담담하게 풀어내는 모습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전국의 싱글 라이프들의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연예인들의 다양한 리얼 일상과 에피소드로 힐링을 선사하는 '나 혼자 산다'는 유이의 예고편에 이어 얼마 전 배우 유아인의 출연이 확정되며 더욱 화제가 되었던 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일 유이의 일상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하희라X신애라, tvN 새 월화극 '청춘기록'서 뜨거운 만남

'청춘기록'에 설명이 필요 없는 하희라, 신애라가 합류해 레전드 조합을 완성했다.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이 청춘스타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에 이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하희라, 신애라까지 가세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담은 작품.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라는 '핫'한 청춘 배우를 비롯해 하희라와 신애라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그야말로 '꿈'의 조합. 하희라와 신애라는 각각 꿈을 향해 질주하는 사혜준(박보검)과 원해효(변우석)의 엄마 한애숙, 김이영으로 변신한다. 가치관도 방식도 다른 두 엄마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갈지 벌써부터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청춘스타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해온 두 배우가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보여줄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하희라는 아들 사혜준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따뜻한 엄마 한애숙으로 분한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아들에게 해준 것이 없어 늘 미안한 엄마지만,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힘을 불어넣어 주는 인물. 훈훈한 '모자(母子)'로 만난 하희라와 박보검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하희라는 "좋은 배우,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특히 오랜만에 함께 하게 되는 배우 신애라가 있어 매 순간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원해효의 엄마 김이영은 신애라가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문과 이과보다는 예술, 특히 대중적 예술인 배우가 대세라는 걸 일찍이 간파해,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빅픽처를 그리는 열정 충만한 엄마다. 7년 만에 선택한 작품에서 신애라가 어떤 매력을 풀어낼지 기대감을 더한다. 신애라는 "좋은 드라마에 이제까지와 다른 이미지로 찾아뵙게 돼 감사하다. 특히, '사랑이 뭐길래' 이후 30년 만에 하희라 배우와 재회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 젊고 멋진 배우들과의 연기도 기대되고 행복하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께 '청춘기록'이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청춘기록'은 2020년 하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블랙핑크, 6월 26일 컴백 확정…글로벌 음악 시장 강타 '기대'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6월 26일 컴백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컴백 티저 포스터(COMEBACK TEASER POSTER)를 게재했다. 포스터 상단에 신곡 발매 일정을 알리는 '2020.06.26 6PM' 문구가 선명하다. 하단에는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로고가 굵게 박혔다. 그밖에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였다. 예측할 수 없는 블루톤 공간과 레드 컬러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남겨 보는 이의 호기 심을 자극할 뿐이다. 앞서 YG는 이달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신곡은 선공개 타이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블랙핑크는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YG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만큼 블랙핑크에 대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는 한층 커진 상태. 이들의 컴백 일정 소식 자체만으로 온라인과 SNS는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블랙핑크는 최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로 컴백 예열 작업을 마쳤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공개된 이 노래는 어제(9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33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40에서 17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 정상에도 올라 K팝 걸그룹 최초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블랙핑크의 팔로워수는 1215만을 돌파했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글로벌 톱 50차트 최상권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발매한 'KILL THIS LOVE'로 팝 주류 시장을 강타했다. 'KILL THIS LOVE'는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로 동시 진입,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썼다. 블랙핑크는 기세를 몰아 4대륙 23개 도시 32회라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인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 3대 돔 투어 역시 총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 세계 무대를 아우르는 월드 클래스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