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 미소, 아이 미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미소 짓고, 아이들이 행복한 미추홀구’를 슬로건으로, 미추홀구 통장·아동 지킴이와 캠페인을 펼쳐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지난 4월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용현5동, 학익1동 등 통장과 아동 지킴이 166명을 대상으로 켐페인을 위한 교육을 마쳤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절차, 통장 및 아동 지킴이의 역할 등이며 프레젠테이션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구는 유동 인구가 활발한 지하철역 주변과 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을 함께 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체계를 촘촘히 만들고, 민·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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