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2025년 인천시 자치단체 합동평가 연계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받았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과 포상금 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정 주요 시책 추진상황 평가를 위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자치단체 합동평가’ 중 1개다. 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해 행안부에 자료를 제출했다.
구는 정량지표 66개 중 63개의 목표를 이뤄냈다. 또 정성지표에서는 9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특히 구는 정성지표 중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보고회와 직원 교육 등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받은 것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더 큰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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