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가 실내 스포츠 메카로 부상한다.
3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25~27일 3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대규모 e스포츠 행사인 ‘LCK 로드쇼 2025 T1 홈그라운드(T1)’를 개최한다.
인스파이어는 아레나 개관 이후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을 열어왔다. 아울러 국제 탁구 대회인 ‘WTT 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블랙컴뱃’ 대회 등에 이어 ‘2024 발로란트 챔피언십’과 이번 T1 홈그라운드까지 각종 스포츠 및 e스포츠 이벤트를 활발히 열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아레나와 더불어 마이스, 호텔, 미디어 아트 등 리조트 안 여러 시설과 콘텐츠를 연계한 엔터테인먼트 기획을 통해 새로운 실내 스포츠 성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T1 홈그라운드에서는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의 LCK 경기, 발로란트 대회인 VCT Pacific 공식 경기, LoL 2부 리그인 LCK CL 경기가 열린다. 지난해 LCK 최초로 공식 홈 경기를 마련한 T1은 올해 LCK와 VCT Pacific 공식 경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규모와 종목 모두에서 진화를 이뤄냈다. 대회 기간 팬들은 선수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자작곡 응원, 카드섹션, 치어리딩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현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디렉터는 “이번 T1 홈그라운드 행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e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와 문화 행사를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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