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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신임 핸드볼 감독에 장인익 감독 선임

승인 2025-07-01 17:08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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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핸드볼선수단 신임 감독으로 장인익 감독(왼쪽)을 선임했다. iH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핸드볼선수단 신임 감독으로 장인익 감독(왼쪽)을 선임했다. iH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장인익 감독을 핸드볼선수단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iH는 그동안 우승후보로 해마다 꼽혔으나, 최근 2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이번 리빌딩 작업을 통해 두산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22-23 시즌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임감독으로 선임된 장인익 감독은 지난 2014년 코로사를 이끌며 두산을 꺾고 리그 우승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또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여자청소년대표팀, 남자청소년대표팀을 이끌어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경험도 있다.

 

장인익 신임감독은 “코로사 감독시절 iH는 빠르고 다이나믹한 경기를 하는 팀으로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팀컬러를 토대로 팬들이 즐거운 경기, 이기는 경기를 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iH 류윤기 사장은 “리그 우승경험이 있고, 청소년대표팀을 이끌어 아시아를 제패했던 경력이 있는 분을 감독으로 선임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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