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25~29일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기간은 해수면이 평상시보다 상승하는 대조기로, 사고 위험성이 증가해 관광객 등이 연안에서 활동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하며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 연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크고 밀물이 빠른 속도로 들어온다”며 “해안가 활동 시에는 반드시 조석 시간을 파악해야 하고 간조 1시간 전에 알람을 맞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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