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행정체제 개편 카운트다운 시작...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계약도

행정체제 개편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계약식. 인천 서구 제공
행정체제 개편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계약식.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최근 청사에서 ‘행정체제 개편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계약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원, 행정체제개편추진단, 주민소통단 주민대표, LH(한국주택토지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구는 제막식에서 오는 2026년 7월1일 행정체제개편일 카운트다운 현황판을 청사 정문에 설치했다. 구는 현황판을 통해 주민과 직원들에게 분구까지 남은 기간을 시각적으로 알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진 계약식에서는 LH와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무상사용에 합의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검단구 출범은 단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분구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조직 결속력을 강화해 업무를 더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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