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공기관 대상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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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비즈니스센터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 문화 다양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최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포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JTBC ‘비정상회담’ 네팔 대표로 알려진 수잔 샤키야(Sujan Shakya)가 맡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세계적 흐름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수잔은 “공공기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과의 소통을 선도해야 한다”며, 실천적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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