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공장 옥상 기계실서 불…전기적 요인 추정

인천소방본부 전경.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 전경.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부평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55분께 부평구 청천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옥상 외벽 2㎡와 열선 등이 소실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옥상 기계실 동파방지용 열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옥상 기계실 내 동파방지용 열선의 과열·과부화로 인해 불이 붙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