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인천대 총장 취임식…미래 선도하는 국립대학 성장 비전 제시

이인재 인천대 제4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이인재 인천대 제4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이인재 총장이 변화와 혁신으로 인천대를 미래 선도 국립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대학교는 최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제4대 이인재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학준 법인이사장,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교흥 국회의원, 박상문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 상임회장 등과 교내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재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혁신 교육’ 대학, ‘연구 중심’ 대학, ‘거점 국립’ 대학 목표도 밝혔다.

 

이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 법학학사와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시카고대학교 로스쿨 법학석사, 뉴욕대학교 경제학박사를 취득했고 지난 2008년부터 인천대 교수로 재직,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노동연구원 원장과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안민정책포럼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맡았다. 현재는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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