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5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 진행

19일 안양예술공원
지난 19일 안양예술공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지역 내 초·중·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설 탐방이 포함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지난 19일 2025년 안양시 교육사업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안전과 교통, 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

 

이 센터는 지금까지 해외 143개국에서 858개 도시의 6천68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유명한 장소다. 교사들은 최대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도로, 디지털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도슨트 작품 투어에서는 안양의 역사와 지형, 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공예술작품들을 전문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사들은 “안양의 다양한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학생들과 연결된 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 현장에 잘 반영되어, 아이들이 안양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향후에도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