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 인천TP와 ‘파트너십데이’ 열어…인천·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

19일 인천조달청과 인천TP가 함께한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조달청 제공
19일 인천조달청과 인천TP가 함께한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조달청 제공

 

인천조달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9일 인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에서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를 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경기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초청,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구매담당자와의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경기지역 26개 혁신·우수기업, 인천테크노파크 판로지원 사업과 연계한 11개 기업 등 총 37개 기업은 부천시 등 8개 수요기관에 자사 제품을 직접 홍보했다. 특히 제품의 우수한 특징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구매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조달청은 설명회를 통해 혁신제품 지정제도 등 조달청의 다양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또 인천·부천지역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기업별 전략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지욱 인천조달청장은 “지역 경제의 성장 원동력인 지역 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가 수요기관과 지역 기업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돼 실질적인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기업들이 1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