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아파트 11층서 불…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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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12시57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외부가 검게 그을렸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9일 낮 12시57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 70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16분 만인 오후 1시1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 11층 한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12층에 살던 주민 2명을 구조했고, 또다른 주민 1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다”며 “재산 피해 규모와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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