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내촌면(면장 서정아)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내촌면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보행 보조기는 내촌면 주민들과 지역 기업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보조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 외출이 두렵지 않다. 걱정을 덜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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