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천597명 선발에 2만344명… 인천 638명 선발에 5천4명 지원 행안부, 전국 17개 시도 1만3천596명 선발… 평균 경쟁률 8.8 대 1
오는 21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 경기·인천 경쟁률이 7.8대 1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전체 선발 예정인원은 1만3천596명으로 11만9천66명이 지원해 지난해(10.4 대 1) 대비 다소 하락한 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2천597명 선발에 2만344명이 지원했고, 인천은 638명 선발에 5천4명이 지원해 두 지자체 모두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 경쟁률은 부산광역시가 29.6대 1로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가 5.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0.6대 1, 과학기술직군이 6.2대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8.3%(5만7천562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7.6%(4만4천741명), 40세 이상이 13.4%(1만5천991명), 19세 이하가 0.6%(772명)를 차지했다.
접수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6.7%(6만7천456명), 남성 비율은 43.3%(5만1천610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5%)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한편 올해 시험부터는 국어,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기존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시험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10분 연장된다.
시·도별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필기시험 결과 역시 다음 달 중 각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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