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인도네시아·베트남 수출 528만달러 계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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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 등을 방문해 수출 528만 7천 달러 계약 추진 중에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업체와 업무협약 12건 체결하고 528만 7천 달러 계약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관내 8개의 중소기업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천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해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계약추진 실적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심각한 불경기 속에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성과는 가뭄에 단비와 같다”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계약들이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져 우리 중소기업 성장의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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