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 대학생 봉사단 ‘또바기’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원범피는 17일 센터 상담실에서 박영철 수원범피 사무처장, 대학생 봉사단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센터 대학생 봉사단 ‘또바기’ 학생들이 2025 경기대 봄축제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해 무알코올 칵테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총 70만원이다.
대학생 봉사단이 수원범피에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강력범죄 피해자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현 대학생 봉사단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후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범죄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영철 사무처장은 “대학생 봉사단의 기부 덕분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범피 대학생 봉사단은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 올해 31명을 위촉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캠페인 및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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