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제16회 질향상(QI)경진대회

지난 16일 가천홀에서 열린 제16회 질향상(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지난 16일 가천홀에서 열린 제16회 질향상(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제16회 질향상(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열었다.

 

17일 길병원에 따르면 각 부서별로 수행한 QI 활동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 질 향상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한 활동에 대한 시상을 위해 QI 경진대회를 연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2023년, 2024년 부서별로 수행한 활동 가운데 질향상·환자안전위원회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사례들을 발표했다.

 

우수사례 중 ▲외상응급실 내원 환자의 재실시간 단축(외상응급실) ▲QR코드를 활용한 내시경업무 동영상 매뉴얼 개발(소화기내시경실) ▲류마티스관절염 적정성 평가지표 관리를 통한 의료질 향상(심사평가부) ▲조혈모이식 후 스마트 영양교육 프로세스 개발(영양팀) ▲QR코드를 활용한 신규 방사선사 교육 방법 개선활동(영상의학팀) ▲GRC를 통한 회송 활성화(진료협력센터) 등 6개 팀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올해 대상은 외상응급실 내원 환자의 내실시간 단축 사례를 발표한 외상응급실팀이 차지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개선 활동들이 모여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우수 QI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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