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16일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장애인부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안양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학생부와 일반인부의 수상자는 18일 별도 수여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응급상황을 반영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안전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창 수여 이후에는 소방 장비 체험과 기초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현장 대응 능력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주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응급처치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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