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지역 곳곳에서 상권 활성화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15일 부평 테마의거리를 비롯해 문화의 거리와 부평지하상가 일대에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했다. 르네상스 페스타는 부평 상권 최대 축제로, 부평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즐지는 문화축제다.
구는 축제 기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고객노래방’과 청소년 동아리 가요제, 힙합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구는 최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굴포애(愛) 달밤 야외극장’도 했다. 중앙광장에 있는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야외 영화 상영회다.
구는 ‘가필드 더 무비’를 상영,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 굴포먹거리타운 상인들과 협력한 먹거리 부스와 밴드 공연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들이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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