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 안전 최우선”…수상레저 전 시설 점검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수상레저 시설을 꼼꼼히 점검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수상레저 시설을 꼼꼼히 점검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백 시장은 직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점 점검 사항과 현장 계획을 관계 부서와 공유한 뒤 고모리 수상레저 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직접 살피며 시민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점검 주요 항목은 ▲선착장·부두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구명조끼·구명튜브·구명보트 등의 비치 상태 및 이상 여부 ▲수상레저 기구의 외관 및 결함 여부 ▲운영자의 안전지침 이행 및 비상 대응체계 구비 여부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관계자,지역 대표들과 함께 수상레저 안전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제공.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관계자,지역 대표들과 함께 수상레저 안전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제공.

 

백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 동안 민관 합동으로 관내 수상레저 시설 총 53개소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한 보완조치를 시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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