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전기안전공사에게 감사패 받아

중소기업 전기화재 예방 조례 전국 첫 제정 공로 인정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왼쪽)이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왼쪽)이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가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시의회가 지난 4월 제185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포천시 중소기업 공장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해당 조례는 포천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소공간용 소화용구, 무선화재감지기, 경보설비 등의 설치와 개선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사전 점검과 보고 절차도 명시해 행정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임 의장은 “이번 조례가 지역 안전망 구축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입법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조례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중소기업 안전 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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