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소방안전공헌대상 수상…“시민 안전 위한 지속적 노력”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이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공헌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소방서 제공.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이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공헌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는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은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장재성 서장은 재난 대응 체계의 고도화, 시민 참여형 예방 행정 강화, 그리고 생활 밀착형 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체계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올해 안양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서 최우수를 기록하고,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2위, 긴급구조훈련 평가 3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전년 대비 화재 발생률이 5.1%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행정 구현에 앞장서왔다.

 

시상식 위원회는 “장재성 서장은 예방과 대응 중심의 균형 잡힌 소방행정을 펼치며, 안전 사회 구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장 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지역사회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소방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