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박달초 ‘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 ‘작은 실천, 큰 안전’ 다짐

안양소방서는 12일 만안구 박달초등학교 강당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는 12일 만안구 박달초등학교 강당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12일 만안구 박달초등학교 강당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소방안전 지식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박달초 지도교사, 119청소년단 단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개식 선언, 화재예방과장의 인사말, 청소년단 입단 선서, 소방동요 경연대회 연습 참관 및 격려, 향후 활동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달초등학교 119청소년단은 오는 6월 19일에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서 대회 연습 장면을 선보이며 각오를 다졌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안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단이 교내외 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재성 서장은 “119청소년단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일상 속 큰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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