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일에 포천에 따뜻한 선물”… 시애틀 팬클럽, 성금 400만 원 기탁

시애틀 임영웅팬클럽에서 가수 임영웅 생일을 맞아 포천시에 성금400만원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제공.
시애틀 임영웅팬클럽에서 가수 임영웅 생일을 맞아 포천시에 성금400만원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제공

 

가수 임영웅의 미국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포천시에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애틀 영웅시대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며 “그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시애틀 영웅시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2022년부터 포천시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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