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행 초대회장 취임,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100만원 기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가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새길동행위원회’를 창립하고, 오덕행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
위원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은 지난 11일 오산시에 위치한 법무보호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양성식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과 법무보호교육원 정봉영 원장, 새길동행위원회 소속 위원, 그리고 경기남부지부협의회 기능별위원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새길동행위원회’는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법무보호위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돕고 재범을 예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성식 지부장은 이날 오덕행 회장에게 초대회장 임명장을 전달하며 “위원회가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정착에 기여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오진섭, 도유자위원을 감사로 임명하며 조직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오덕행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길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보호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공단의 교육지원사업과 법무보호사업 재원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오 회장은 법무보호사업을 위한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 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새길동행위원회를 통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법무보호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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