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원)는 지난 10일 ‘2025년 포천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농가 3곳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신규 농업인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 현장을 체험하며 성공적인 농업 경영 사례를 학습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견학 대상 농가는 ▲귀농 선배 농가 ▲유기농 실천 농가 ▲청년 창업 농가 등이다.
이동삼부자표고버섯 농장에서는 표고버섯 재배 기술과 귀농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극복 사례를 공유했고, 평화나무농장에서는 생명역동농업을 바탕으로 한 유기농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천의바람농장에서는 대규모 농지 확장과 청년 농업인의 창업 경험이 소개됐다.
교육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동기 부여를 얻었으며, 단순한 작물 재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신규 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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