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선제적 안전문화 위한 ‘안전패트롤’ 발대식 개최

안양도시공사는 선제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가졌다. 안양시 제공.
안양도시공사는 선제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가졌다. 안양시 제공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는 선제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발대식은 공사 내 직원 참여 기반의 현장 안전점검 조직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된 ‘안전패트롤’은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2명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현장 점검 및 안전 취약 시기 대비 활동을 수행하는 제도로, 김경수 사장이 취임 당시 강조한 선제적 안전관리 필요성에 따른 실질적 실행 방안으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패트롤 임명장 수여, 임명 직원의 선서, 사장의 격려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임명된 직원들은 안전 관련 자격증과 더불어 안전 분야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갖춘 인물들로, 향후 공사가 관리하는 여러 사업장과 시설물의 정기·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타 부서와 협력한 안전 캠페인 및 우수 사례 발굴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경수 사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활동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시설물 사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실무자의 시각에서 이뤄지는 점검 활동과 실질적 개선 중심의 운영 체계를 통해 선제적 안전 관리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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