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학생선수 위한 민간 후원금 전달식

수원중고자동차매매협회와 협력…체육꿈나무에 희망 전해
3개 기관 업무 협약 결과물…종목 단체장들과 뜻 모아 실천

10일 수원시체육회·종목단체장운영위원회, 수원시중고자동차매매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에서 방인혁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체육회 제공
10일 수원시체육회·종목단체장운영위원회, 수원시중고자동차매매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에서 방인혁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곽영붕 종목단체위원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체육회 제공

수원시체육회는 수원시중고자동차매매협회로부터 종목단체 소속 학생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는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27일 체결된 시체육회와 자동차매매협회, 그리고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장위원회간 3자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는 방인혁 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 곽영붕 종목단체위원회장을 비롯 각 종목단체 회장들과 김남윤 자동차매매협회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민관 협력 의미를 더했다.

 

방인혁 사무국장은 “이번 후원금은 학생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고, 곽영붕 위원장도 “이러한 민간 후원이 학생선수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 전달된 후원금은 각 종목단체를 통해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윤 지부장은 “수원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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