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8일까지 ‘2025 옹진군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4일 용현남초등학교 자월분교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했다.
영어캠프는 도서·벽지 등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양질의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군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20곳 195명의 2~5세 원아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직접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수업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수업 형태다.
교육 내용은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접 찾아가는 영어캠프로 마련해 원아들의 장소에 대한 안정감으로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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