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세무사회관을 신축한다고 8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신축 설명회를 열어 본격적인 신축에 앞서 건립 개요와 설계 방향, 향후 신축 일정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 확대임원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 회관은 4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은 현관 로비와 주차장 등으로, 2층은 1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실무용 교육장 등으로 조성한다. 3층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로 구성해 주요 회무 및 간담회, 임원회의 등 인천지방세무사회의 공식 행사와 내부 행사를 개최한다. 4층은 임원실 및 사무국, 서가 등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옥상은 조망을 살린 정원형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세무사회는 오는 9월까지 철거를 한 뒤 신축 시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관 신축은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신축 회관은 인천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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